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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오른쪽)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KLPGA) |
[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지연됐다.
KLPGA 투어는 13일 오전 7시부터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2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폭우와 낙뢰 예보로 경기를 순연했다. 오전 7시 1차로 2시간 연기했고, 이후 10시에서 11시 다시 12시로 미뤘다.
2라운드 경기가 5시간 지연되면서 54홀로 예정됐던 대회는 정상적인 진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KLPGA 투어는 잔여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