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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3연패 한화 이글스, 코치진 대폭 변경…1군 타격코치에 정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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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구단 단일 시즌 최다인 13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을 대거 교체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2-14 대패를 당한 뒤 "2군 지도자인 정경배, 이양기, 김해님, 마일영 코치를 1군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정경배 코치는 1군 메인 타격 코치, 이양기 코치는 1군 타격 보조코치에 선임됐다.

김해님 코치는 1군 메인 투수 코치, 마일영 코치는 불펜코치를 맡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 코치와 김성래 타격코치, 정현석 타격 보조코치, 정민태 투수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1군 엔트리엔 포함되어 있진 않지만,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는 박정진 불펜코치도 내보냈다. 사실상 징계성 조처다.

한화 구단은 "장종훈 코치와 김성래 코치는 육성군 코치로,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 정민태 코치와 박정진 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와 불펜코치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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