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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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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검찰과 유죄 인정 합의…변호사 "추후 유죄 인정할 계획"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200억여원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AP통신과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이는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며 미즈하라는 지난 5일 이미 연방검찰과 유죄 인정 및 형량 협상에 합의한 바 있다고 언론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