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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허삼영 감독 "백정현 구위 문제 없어…여전히 큰 기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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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백정현.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구위엔 문제가 없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선발 복귀전에서 부진한 백정현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부상 복귀한 백정현은 지난 4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4이닝 14안타(1홈런) 11실점(8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연속 패전이다.

5일 문학 SK전에 앞서 만난 허 감독은 “백정현의 구위엔 문제가 없었다. 로케이션이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결국 제구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전화했는데 본인이 앞으로 준비 더 잘할 것이라고 하더라. 나 역시도 백정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는 경산에서 재활 중이다. 허 감독은 “라이블리는 조깅을 시작했다. 통증이 없어야 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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