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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고준희 심경 고백 "힘든 1년, 잘 버텨준 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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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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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고준희가 심경을 고백했다.

고준희는 3일 개인 채널 ‘고준희 GO!’를 오픈했다.

고준희는 채널 영상을 통해 악플러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1년 동안 되게 힘들었는데 잘 버텨준 나에게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 거고, 주변 친구들이 있는 만큼 난 정말 꽃길만 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성숙해지기도 했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고맙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제 힘들었떤 것은 잊고 나는 다시 더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고준희는 “앞으로도 그런 근거 없는 루머는 정중하게 사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해 3월 정준영, 승리 등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되 여배우 A씨로 지목되면서 루머로 고충을 겪었다. 이에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들을 기소했고 32명의 악플러 전원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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