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안타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근우(38·LG 트윈스)가 2루수 최초로 2천600루타를 채웠다.
정근우는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신인 선발 허윤동을 공략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개인 통산 2천600루타를 채우는 순간이었다.
정근우보다 먼저 2천700루타를 채운 타자는 26명이다. 그러나 2루수가 주 포지션인 선수 중 2천6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정근우뿐이다.
기분 좋게 첫 타석에서 2천600루타를 채운 정근우는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유강남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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