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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7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신설 대회를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이 기간에는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워크데이를 타이틀 스폰서로 하는 신규 대회를 새로 열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던 PGA투어는 오는 6월 8일 찰스 슈왑 챌린지를 통해 속개될 예정이다. PGA투어는 재개 후 첫 4개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고 나머지 대회는 코로나 확산세를 지켜보며 무관중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었는데, 5번째 대회인 워크데이 대회 역시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개막 후 6번째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7월 16일 개막하며 이 대회의 관중 입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워크데이 대회와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모두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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