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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가족입니다' 한예리, 신동욱에 완전히 빠졌다 "나 사고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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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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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가 신동욱에게 빠졌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2화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분)가 회식 자리에서 임건주(신동욱)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날 김은희와 임건주는 서경옥(가득희)와 함께 LP바로 2차를 가게 되었고, 서경옥이 취하자 임건주는 그녀를 바래다주고 데려다준 후 다시 LP바로 돌아왔다.

임건주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김은희에게 다가와 "은희씨 갔을까 봐 막 달려왔더니 숨이 찬다. 계속 대학가요제 노래만 신청하는 거냐. 대학 가요제 1회부터 시청한 거 맞느냐"라고 말했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김은희에게 "효녀다. 아버지랑 친한가 보다"라며 미소 지었다.

특히 임건주는 "이렇게 귀여운 딸을 어떻게 안 예뻐하느냐"라고 물은 후 김은희가 "내가 오글거리는 말을 들으면 술이 깬다"라고 답하자 "그럼 앞으로 오글거리는 멘트만 해야겠다. 은희씨 많이 취해서 술 좀 깨야 한다"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키스에 이어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때문에 김은주는 임건주에 단번에 빠져버린 것에 대해 "나 사고쳤다"라며 박찬혁(김지석)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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