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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PL, 최대 4경기만 중립 구장에서 진행...리버풀 홈 우승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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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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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리버풀이 중립 구장이 아닌 안필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는 중립 구장에서 4경기 이상 개최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이에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영국 'BBC'는 지난 28일(한국시간) "EPL이 재개일을 설정했다. 오는 6월 17일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부터 시작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리그는 다시 열리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일부 경기는 홈, 원정이 아닌 중립 구장에서 열릴 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경찰이 직접 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VS리버풀, 맨시티VS뉴캐슬, 맨유VS셰필드, 뉴캐슬VS리버풀, 에버턴VS리버풀, 리버풀의 우승 확정 경기까지 총 6경기가 제안됐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가 중립 구장에서 경기 진행을 최소화하길 원했고, 최대 4경기만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경찰 역시 리버풀과 에버턴 경기를 원래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다시 성명서를 발표했다.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그 정책 관리자 빌 부쉬는 구단에 메일을 보내 최대 4경기만 중립 구장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포함해 2경기에서 3경기만 중립 구장에서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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