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MSN'과 'BBC'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의 양대 산맥이자 최대 라이벌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2010년도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루어진 'MSN' 라인과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진한 'BBC' 라인이 있었다.
'MSN'의 임팩트는 강력했다. 수아레스가 가세한 2014년 여름부터 네이마르가 떠났던 2017년 여름, 총 3년 동안 364골을 171도움을 합작했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리그,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또한 'MSN' 라인은 2015-16시즌 총 131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BBC'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2013년 여름 베일의 합류로 결성됐다. 이들의 가장 훌륭한 업적은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이다. 특히 2015-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외에도 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1회, 클럽 월드컵 3회 등 우승 횟수만 총 13회에 달한다.
현지 팬들은 어떤 조합에 손을 들어줬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MSN과 BBC 중 어떤 트리오가 더 강력할까'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8만 5,4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67%의 팬들이 'MSN' 트리오를 선택했다. 37%의 팬들만이 'BBC'에 투표했다.
이 매체는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우리는 운이 좋았다. 'MSN', 'BBC'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시간이었다"라고 끝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