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사랑(KBS1 오후 11시40분) = 인구 절반이 빈곤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잠비아의 아이들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꿈마저 잃어가는 상황에 놓여있다. 지난 1월 직접 잠비아 남푼드웨를 다녀온 배우 정보석은 가장 먼저 임마누엘 형제와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구멍 난 교복을 꿰매기 위해 쓰는 아이들의 생필품을 보고 정보석은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치킨엔 몇 인 분의 노동 담겼을까
■미래교육 플러스(EBS1 오후 1시50분) =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노무사와 함께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어서 어렵게 느끼는 노동인권에 대해 배운다. 경기 이천제일고 노동인권 수업에서는 치킨 한 마리를 먹기까지 참여한 노동자를 한 명씩 말하는 ‘치느님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에 있는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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