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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목)

연예인급 업소녀가 접대를?…김호중이 갔다는 '텐프로' 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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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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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찰이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방문한 유흥주점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그가 간 유흥주점이 일명 '텐프로'로 알려지자 텐프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오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 수사관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CCTV 영상 등 김씨의 사고 전 음주 정황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 동석사와 주점 직원 등으로부터 “김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해당 유흥업소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일명 ‘텐프로’라고 불리는 고급 유흥업소라고 JTBC가 보도했다.

텐프로는 상위 10% 연예인급 외모의 여성종업원이 접대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굉장히 높은 가격으로 유명하다. 김호중이 간 업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스스로 '텐카페'라 규정하고 강남 유흥업소에서 국대급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김씨는 이 곳에서 3시간 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 동석자와 주점 직원 등으로부터 '김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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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운전 차량에 타는 김호중. [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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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는 전날 경찰에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의 계속된 연락에도 출석하지 않다가 사고 17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후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사고 뒤 매니저가 허위로 자백했을 가능성(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의심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도 김씨의 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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