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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조명우-신대권 윤계한-박정민 ‘하림배3쿠션’ 4강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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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대한당구연맹과 PBA 소속 강호들이 대거 출전, 관심을 모은 하림배오픈3쿠션 4강은 KBF 국내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신대권(PBA 23위), 윤계한(PBA드림투어 104위)-박정민(PBA1부투어 승격)대결로 압축됐다.(사진=서울연맹, 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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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대한당구연맹과 PBA 소속 강호들이 대거 출전, 관심을 모은 하림배오픈3쿠션 4강은 KBF 국내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신대권(PBA 23위), 윤계한(PBA드림투어 104위)-박정민(PBA1부투어 승격)대결로 압축됐다.

여자부 결승도 KBF 2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와 김보미(LPBA 11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조재호(서울시청‧국내2위)는 8강전에서 윤계한에게 패했고, 스롱 피아비(KBF 1위) 4강서 김보미에 패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과 J빌리아드에서 열린 ‘2020 제9회 하림배 그랑프리오픈3쿠션’ 남자부 8강서 윤계한(53)은 조재호를 상대로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20이닝만에 35:23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윤계한은 서울연맹 소속 선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PBA투어 트라이아웃에 참가,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고성적은 ‘쏘팔코사놀배 드림투어 8차전’ 32강이다.

또다른 8강전에선 ‘드림투어 우승자’ 박정민이 정성윤을 35:29(31이닝), 신대권이 이홍기(PBA 50위)를 35:34(27이닝)로 꺾었다. 조명우는 오태준(PBA 74위)을 16이닝만에 35: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반면 김병호(PBA 7위)와 오성욱(PBA 13위)은 64강, 조건휘(PBA 9위)는 128강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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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결승전은 "KBF 2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와 김보미(LPBA 11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사진=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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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김민아가 8강과 4강서 각각 박수현(경기)과 강지은(LPBA 4위)을 각각 23:16(41이닝) 23:12(27이닝)으로 물리쳤다. 김보미도 김경자(LPBA 23위)와 스롱피아비를 23:21(30이닝), 23:17(30이닝)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이 주최하는 하림배 3쿠션오픈은 전‧현 서울연맹 선수와 동호인이 출전 대상이어서 지난해 서울연맹 소속이었다가 PBA로 건너간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남자부 4강 및 결승전과 여자부 결승전은 1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시간은 남자부 4강전 1경기(윤계한-박정민) 오후 4시, 4강 2경기(조명우-신대권) 오후 6시, 여자부 결승 밤 8시, 남 결승전 밤 10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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