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웨스트 햄, 日수비수 토미야스 관심...이적료 344억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서 활약하는 일본 수비수 타케히로 토미야스를 두고 프리미어리그 두 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구단은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햄이다.

영국 '스포츠위트니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햄이 볼로냐의 토미야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여름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볼로냐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토미야스에게 AS로마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여기에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햄도 토미야스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는 "로마가 토미야스를 지켜보고 있고,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햄도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미야스의 시장가치는 1,350만 유로(약 186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쿠보, 이강인과 같은 액수이다. '스포츠위트니스'는 "사우샘프턴, 웨스트 햄, 로마가 제안을 내놓더라도 토미야스가 이적을 수락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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