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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철파엠’ 김선경 “한소희와 친해 어제도 전화…‘어무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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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김선경이 ‘부부의 세계’ 에피소드를 말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한소희 분)의 엄마이자 여병규 회장(이경영)의 아내 엄효정을 연기한 배우 김선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선경은 “마지막 회에 쫑파티를 해서 JTBC 스튜디오에서 큰 화면으로 전체 배우들이 다 봤다. 이번 역할은 어쩜 이렇게 가볍고 뇌가 없을까”라며 웃었다. “난 뇌가 있다. 본인은 진중하다. 이게 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캐릭터 엄효정에 대해 “영화 ‘써니’에서도 몇 신 안 나오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을 하고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에 ‘어머 지 선생님’인데 잘릴 수도 있을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그걸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셨다”라며 사랑받은 말투에 대해 언급했다.

딸로 출연했던 한소희에 대해서는 “친했다. 속 깊은 얘기도 많이 했다. 마음이 여리고, 걱정도 많이 했다. 역할에 대해 준비도 많이 했다. 너무 힘들면 ‘엄마 집에 놀러 와라’고 했다. 이번에 잘하면 엄청난 기회가 될 거라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어제도 통화했는데 ‘어무이’라고 부른다. 귀여워 죽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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