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안나♥정의동·김강열♥박지현, 데이트 후 달라진 러브라인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3' 러브라인이 달라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데이트 후 멤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지난주 데이트 미션을 통해 '여자 메기' 천안나와 정의동의 데이트가 진행됐던 상황. 이날 다른 멤버들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이번 데이트 미션은 여자 멤버들이 남자 멤버들에게 영화 티켓 두 장을 보내고, 남자 멤버들이 그 중 한 장을 골라 진행됐다. 천인우는 '8월의 크리스마스', 김강열은 '노트북', 임한결은 '엽기적인 그녀'를 골랐고, 뒤이어 해당 티켓을 보낸 여자 멤버가 공개됐다.

김강열이 고른 '노트북'의 주인공은 박지현이었다. 두 사람은 비오는 날씨 속에 만나 함께 우산을 써 설렘을 안겼다. 이후 교복 대여점에 가 교복을 맞춰 입은 뒤 놀이공원에서 교복데이트를 즐겼다.

'엽기적인 그녀'를 고른 임한결은 이가흔과 만났다. 이가흔은 카페로 이동해 임한결과 로봇 조립에 나섰다. 또 임한결은 이가흔에게 립밤을 선물하며 "너 입술 잘 트는 것 같더라. 근데 맨날 립밤 안 가지고 다니는 것 같더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엔 롤러장으로 이동, 복고 데이트를 즐겼다. 롤러장 특성상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모습에 덩달아 설렘으로 가득찼다. 와인을 마시며 속마음 토크도 이어갔다.

또 천안나와 정의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동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천안나는 정의동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민과 윤시윤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천인우와 서민재도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동맹'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천인우는 박지현, 서민재는 임한결에게 끌리고 있는 상황. 서로를 도와주기로 약속하며 색다른 관계를 형성했다.

데이트가 끝난 후엔 시그널 하우스에 8명의 멤버가 모두 모였다. 이들의 러브라인은 데이트 이후 확실히 달라졌다.

박지현과 김강열, 천안나와 정의동은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또 임한결은 서민재, 서민재는 천인우, 천인우는 박지현, 이가흔은 임한결을 선택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