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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개훌륭' 이경규, 규제자의 놀라운 성장…강형욱 "페이 받아도 되겠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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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강형욱의 감탄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문제견의 집을 방문한 이경규와 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한승연은 강형욱에 앞서 문제견의 집에 방문했다. 홍시는 이들이 등장하자 조금씩 입질을 하며 기분좋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홍시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보호자 가족들, 이어 이경규와 한승연이 방에 차례로 들어갔다. 거실에 혼자 남은 홍시는 소변 실수를 한 후 거실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한참 배회하던 홍시는 입에 물고 있던 통을 내려놓았다.

강형욱은 "방에서 나오시면 통을 입에 물 거다"라고 했고, 이경규와 한승연이 거실로 나오자 홍시는 강형욱의 예상대로 통을 입에 물었다. 가족들까지 방에서 나와 통을 뺏으려고 하자 홍시는 경계했다. 이경규는 바닥에 앉아 홍시를 지켜보기 시작했고, 홍시는 이경규가 바닥에 앉자마자 그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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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제가 통을 뺏어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보호자 가족과 상황실은 긴장했다. 이경규는 홍시에게 천천히 접근하며 손을 뻗었지만 홍시는 입질하며 손을 뿌리쳤다. 이경규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다가가자 홍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승연은 "안 줄 것 같다"고 했고 상황실도 긴장했다. 이윽고 이경규는 홍시에게서 통을 뺏는 것에 성공했고, 강형욱은 "형님 나이스. 하이파이브"라며 크게 기뻐했다. 통을 뺏은 후 이경규는 홍시를 안심시키기 위해 크게 숨을 내쉬었고, 홍시는 이경규의 앞에 엎드리기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형님 이제 페이 받아도 될 것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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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가족들이 홍시 물건 뺏는 걸 도왔고, 그 모습에 강형욱은 "선배님 발톱도 한 번 깎아보시겠느냐"고 권유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너무 멀리 가지 마시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제견의 집에 찾아간 강형욱은 보호자 가족에게 "아까 (이경규)형님 교육 어땠느냐고 물었고 보호자 가족은 "절제되어 있는 느낌", "역시 대형견 전문가"라고 답해 이경규를 웃음짓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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