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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종합] `1박 2일` 김선호X라비X딘딘, 활약 덕에 `우리는 형제다`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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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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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멤버들이 저녁 복불복 1라운드를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는 형제다' 컨셉으로 전라북도 진안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멤버들은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 용담호 앞에서 오프닝에 나섰다. 딘딘은 "최저 몸무게보다 4kg 빠졌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키도 더 작아진 거 같은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살 빠지면서 뒤꿈치 살도 빠졌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 컨셉은 '우리는 형제다'입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제작진은 첫 번째 문제, '딘딘 윗니 찾기' 문제를 냈다. 김선호는 "1번이 딘딘이가 확실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답으로 밝혀졌고 정답은 문세윤이 밀었던 4번이었다.

멤버들은 두 번째 문제 '김종민 코 찾기'에 나섰다. 문세윤은 "제가 촉이 괜찮잖아요? 딱 보입니다"라며 "2번은 아니에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문세윤의 활약 덕에 두 번째 문제를 맞혔다. 멤버들은 마지막 문제인 문세윤의 코골이 소리 찾기에 도전했다. 그들은 단박에 정답을 맞히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김종민은 "우리가 얼마나 잠 자기 힘들었는 줄 알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멤버들은 트럭 대신 SUV를 타고 다른 장소로 옮겼다.

연정훈은 "첫인상과 가장 다른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종민과 딘딘은 연정훈을 지목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 처음에 완벽한 느낌이잖아. 그런데 이렇게 인간적인 사람인지 몰랐어"라고 이유를 댔다. 이에 연정훈은 "이렇게 허당일 줄 몰랐어?"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호는 "난 다른 사람. 난 라비"라고 말했다. 이어 "라비가 이렇게 웃긴 줄 몰랐어"라고 의견을 밝혔다.

문세윤은 "우리는 형제니까 서운한 거 풀고 가야 돼"라고 운을 뗐다. 딘딘은 "세윤이 형한테 서운했어"라며 "초반에 도톰&제리로 잘 지냈잖아. 근데 대나무 숲 갔을 때 세윤이 형이 내 개그 안 받아줬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너도 그랬어?"라고 문세윤을 몰아갔다.

딘딘은 "이번 여행은 웃기는 거 포기하고 우리가 형제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각오를 다졌다. 마이산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에 나섰다. 멤버들은 "저희는 이번에 감동 모드로 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오늘 식사는 5인분만 준비 됐습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선호는 "안 먹을게"라고 형제애를 다졌다. 이에 멤버들은 "선호야,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의좋은 형제'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각자 곳간에 넣자는 다짐과 달리 서로의 곳간에 공을 넣으면서 시작하자마자 배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비는 많은 양의 공을 부착한 후 김종민 곳간에 들어갔다. 결국 김종민이 식사에서 낙오됐다.

제작진은 "김종민 씨도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의리게임 형식으로 5인분을 먹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식 순사는 꼴찌인 김종민 씨가 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선호, 라비, 정훈이 형, 딘딘 그리고 마지막은 문세윤"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세윤이라도 못 먹게 해야지"라고 이유를 댔다.

문세윤은 "형, 그래야 속이 시원하겠어?"라며 "그럼 나 1번으로 줘. 다 못 먹게 해줄게"라고 협상을 제안했다. 이어 "1번으로 하면 너무 뚱뚱해 보일 수 있으니까 2번 줘"라고 덧붙였다. 결국 배식 순서는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피크닉 음식에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첫 번째 배식 주자인 연정훈은 "담다 보니 욕심이 나"라며 식탐을 드러냈다. 이어 문세윤은 모든 음식을 담아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럼에도 문세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음식을 담았다. 이를 본 라비는 "형제애는 어디갔는가"라고 좌절했다.

마지막 주자인 김종민은 눈을 가린 채 음식 앞에 섰다. 그는 멤버들의 형제애 덕에 남은 음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김종민은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고기가 없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그림만 보면 형, 못 먹는 사람인 줄 모른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민은 "역시 형제"라며 우애에 감동했다.

문세윤은 "저번 방송에서 딸내미 목소리 나왔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근데 얘가 방송을 보더니 나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라며 "장난친 건데 '사랑해' 안해서 아빠가 밥 못 먹었다고 '아빠, 미안해'라고 하더라고"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딘딘은 "집 가서 얼마나 화를 냈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세윤은 "bgm으로 네모의 꿈 깔아줘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계곡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입수 복불복을 공지했다. 이어 "두가지 입수 방법이 있는데요. 여섯 형제들이 다같이 좌식으로 입수가 있고요. 다른 하나는 게임으로 한 명을 뽑아 입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입수 주자를 뽑기 위해 '마른 하늘에 날달걀' 게임을 시작했다. 결국 김선호가 입수에 당첨됐다. 라비는 "아 좋겠다. 이 날씨에 계곡에 빠질 수 있다니. 이것은 축복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호는 "내년 5월에도 제가 들어갈 수 있게 우리 오래오래 같이 지냅시다"고 각오를 밝히며 계곡에 몸을 던졌다. 딘딘은 "좀 더 있다 와"라며 "이거 편집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호는 "안 나간다고 방송에?"라며 통편집을 피하기 위해 "한 명 더 갑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자리를 비웠고 이에 김선호는 이성을 잃고 물을 끼얹으며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가막리들에 도착했다. 그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기 위해 ATV에 탑승했다. 딘딘은 "우리 떨어질 뻔했어"라며 "1박 2일 메인 두 명 빠질 뻔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자업자득 가시죠"라며 자급자족을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비는 "딘딘 형은 경치 보고 '가관'이네라고 했어"라고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여러분이 저녁을 직접 해야 합니다"라며 "식재료를 걸고 저녁 식사 복불복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 '철봉 슛 넣으리' 연습을 진행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본게임을 실패로 마무리했다. 이에 라비는 "오케이 연습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호도 "좋은 연습이었다"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2를 받고 머리 리바운드 가능한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결국 멤버들은 1개를 성공하며 -1로 마무리했다. 딘딘은 "가슴 트래핑까지 허락해줘요"라고 딜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3하면 가슴 트래핑 허용"이라고 역제시했다. 결국 멤버들은 딘딘을 믿고 -3 재도전에 나섰다. 멤버들은 능숙한 솜씨를 선보이며 +4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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