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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무기가 불법인지 몰랐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의 여자 친구가 호신을 위해 불법 무기를 전용기에 밀반입하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영국은 유명 축구 선수를 노린 범죄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의 경우 얀 베르통언과 델레 알리가 연달아 습격을 받았다.
베르통언의 경우는 자신이 경기에 뛰고 있는 동안 아내와 아이들만 있는 자택이 습격당했다. 알리는 강도와 몸싸움 과정에서 얼굴에 경미한 상처를 입기도 했다.
연이은 축구 선수 대상 강도로 인해 경각심이 커진 상황. 한 유명 축구 선수의 여자 친구는 '호신'을 위해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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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SNS 선수의 여자 친구는 유럽에서 전용기를 타고 런던 비긴 홀 공항에 도착했다. 수화물 검사 과정에서 등록하지 않은 전기 충격기와 곤봉이 발각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여성은 불법 무기가 발각되자 즉시 울음을 터트렸다. 그는 이 무기들이 불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불법 무기 반입을 시도한 이 여성은 "내 자신의 안전을 위해 가져와도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불법 무기 소지죄로 6개월 이하의 징역 혹은 5000파운드(약 752만 원)의 벌금 위기에 놓이게 됐다.
/mcadoo@osen.co.kr
[사진] 아래는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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