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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의 장신 라이트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전체 1순위로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이상렬 KB손보 감독은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케이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케이타는 2001년생으로 국적이 아프리카 말리, 키 206㎝ 장신의 라이트 공격수입니다.
지난 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역순으로 차등 확률을 부여해 지명 순서를 정했습니다.
총 140개의 구술을 통에 넣고 자동 추첨기를 통해 나온 구슬 색깔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35개, 6위 KB손보엔 30개의 구슬이 배정됐는데, KB손보가 가장 확률이 높은 한국전력을 제치고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가져갔습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폴란드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바토즈 크라이첵(30·207㎝)을 선택했습니다.
3순위 우리카드는 V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알렉산드리 페헤이라(29·200㎝)를 지명했습니다.
페헤이라는 '알렉스'라는 등록명으로 20017-2018, 2018-2019시즌에 KB손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5순위 한국전력은 미국 출신의 카일 러셀(27·205㎝)을 지명했습니다.
6순위 OK저축은행은 폴란드 국적의 라이트 공격수 미하우 필립(25·197㎝)을 지명했습니다.
4순위 대한항공과 7순위 현대캐피탈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안드레스 비예나(27·스페인), 다우디 오켈로(25·우간다)와 각각 재계약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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