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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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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3일 임직원 10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는 지주를 비롯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전 계열사의 경영진 100여명이 참여한다. 지주와 은행의 부장·지점장급 직원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따르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기부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직자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그룹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빈 기자(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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