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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나카이 다쿠히로가 스페인 언론이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구보 다케후사(17, 마요르카)와 함께 일본이 기대하는 선수다.
나카이는 2013년 9살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의 축구 천재를 영입했다”라며 스페인 현지에서 조명할 정도였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17세 이하(U-17) 팀 후베닐C에 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일본 매체들은 “우리의 미래다. 루카 모드리치 같은 플레이를 한다. 구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가능성도 있지 않겠나”라며 주목했다.
실제 재능은 출중한 모양이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선정한 미래에 레알 마드리드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주 20명에 들었다. 매체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스 감독이 키운 보석이다. 왼발을 잘 쓰는 유망주다. 일본에서 이미 유명하며 좋은 스킬과 넓은 시야를 가졌다. 벌써 레알 마드리드 유스 팀에서 6년을 뛰었다”고 평가했다.
‘마르카’는 11세 이하 팀(U-11) 알레빈 B부터 카스티야(2군)까지 폭넓게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알레빈 B팀 주장인 2009년생 마테오 포소도 있었다. 하지만 매체가 선정한 20인 중에서 동양인은 나카이가 유일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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