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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예은과 서지훈의 다정한 모습에 시무룩해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3회에서는 홍조(김명수 분)가 김솔아(신예은)와 이재선(서지훈)의 다정한 모습에 시무룩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조는 김솔아가 출근한 뒤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변했다. 홍조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김솔아를 마중나가려고 우산을 쓰고 나섰다.
홍조는 마당까지 걸어나왔는데도 계속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며 집 밖으로까지 나와봤다.
홍조는 우산을 통해 김솔아의 물건 곁에서 멀어지면 다시 고양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홍조는 우산을 쓰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지만 한발 늦은 상태였다. 이재선이 먼저 와 있었던 것. 김솔아는 이재선과 함께 우산을 쓰고 집까지 걸었다. 홍조는 두 사람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굳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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