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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 입국' 윌슨 "LG 팬 잠실에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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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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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오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어 할 팬 걱정이 앞섰다.

윌슨은 22일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빨리 팀에 복귀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하루 빨리 시즌이 개막해서 우리 팬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팬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잠실야구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이겨내요. LG 트윈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윌슨은 LG 외국인 선수 3명 중 가장 먼저 입국해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 단, 특별입국절차상 검역 조사를 받아야 해 숙소 대기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합류가 가능하다.

윌슨 다음으로 로베르토 라모스가 23일 입국 예정이고, 케이시 켈리는 25일 한국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LG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는 즉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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