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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MLB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김광현은 롱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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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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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가 김광현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이어가던 김광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범경기와 단체 훈련이 중단되면서 플로리다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 남아 외롭게 훈련 중입니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지역 신문인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과 대니얼 폰스더리언은 롱릴리프로 뛰다가 선발 로테이션에 이상이 생기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년 보장 80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한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8이닝 동안 실점 없이 5안타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마르티네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마이컬러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하면서 김광현의 선발 진입이 유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했고, 마이컬러스는 회복할 시간을 벌었습니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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