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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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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한 코로나 집단 감염… 선수단 15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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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구단은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이 중 3명은 1군 팀 선수, 7명은 코칭스태프, 5명은 구단 직원"이라고 밝혔다.

알라베스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모두 무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확진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는 프리메라리가에서만 알라베스가 세 번째다.

프리메라리가의 집단 감염이 늘어나면서 시즌 재개 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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