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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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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발렌시아, 스태프·선수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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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9)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구단에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명 나왔다.

발렌시아 구단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스태프와 선수 중 5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이들은 집에서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확진자 명단을 밝히진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수비수인 에세키엘 가라이와 엘리아킴 망갈라, 호세 루이스 가야와 함께 코칭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최근 훈련에서 발목을 다쳐 목발을 짚고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스페인 라 리가가 지난 12일부터 리그를 중단해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지만, 구단 내 확진자가 많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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