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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G 송은범 청백전서 4이닝 무실점…임찬규는 3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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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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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청백전서 역투하는 LG 트윈스 송은범 선수

올 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4∼5선발로 사실상 낙점된 송은범과 임찬규가 청백전에서 극과 극 내용을 남겼습니다.

송은범은 1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반면, 백팀의 선발 투수 임찬규는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줘 4실점 했습니다.

청팀은 1회 임찬규를 상대로 이형종과 채은성이 각각 솔로포를 날리며 10대 0으로 이겼습니다.

송은범은 구단을 통해 "오늘 투구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며 "연습 경기에서 내 공을 던져보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최일언 투수코치의 조언에 따라 퀵 모션에 중점을 두고 던졌고, 차근차근 준비가 잘 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타수 2안타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올린 채은성은 "긴 전지훈련 기간 코치진이 컨디션 조절을 잘해주셔서 현재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 시즌이 시작될지 모르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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