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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복귀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15경기 무패(10승 5무)를 이어갔고,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유지햇다.
선두 수성을 노리는 레알이 총력전을 펼쳤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레알은 아자르를 비롯해 베일, 벤제마, 발베르데, 카세미루, 크로스, 바란, 카르바할, 라모스, 마르셀루,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셀타 비고는 아스파스, 스몰로프, 브라다리치, 하피냐, 요쿠슬루, 아이두, 올라자, 바스케스, 아라우요, 무릴료, 블랑코가 선발로 나섰다.
셀타 비고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7분 아스파스의 패스를 받은 스몰로프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레알은 아자르, 벤제마, 베일을 중심으로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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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후반 들어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7분 측면을 허문 마르셀루가 컷백을 시도했고, 이것을 크로스가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셀타는 후반 10분 시스토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레알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아자르가 돌파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셀타는 후반 25분 데니스 수아레스, 후반 38분 산티 미나를 투입했다. 레알은 후반 36분 모드리치, 후반 39분 멘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셀타의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41분 데니스 수아레스의 전진패스를 미나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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