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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분데스2 현장리뷰] '백승호 63분' 다름슈타트, 잔트하우젠 1-0 제압...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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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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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다름슈타트(독일)] 이명수 기자= 다름슈타트가 잔트하우젠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63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름슈타트는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백승호와 함께 켐페, 혼자크가 2선에 섰다. 원톱은 두르순이었다. 팔손과 슈타르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바더, 두미치, 횐, 홀란드였다. 골문은 슈헨이 지켰다.

전반 5분, 슈타르크가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6분, 켐페의 프리킥 슈팅 역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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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9분, 백승호가 번뜩였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뒤 반대편으로 전환패스를 넣어줬다. 이 과정에서 다름슈타트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반 26분에도 백승호가 공을 잡은뒤 돌며 공격 전개를 펼쳤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은 다름슈타트가 지배했지만 잔트하우젠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후반 8분, 혼자크의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4분, 켐페의 코너킥을 횐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잔트하우젠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16분, 횐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에 다름슈타트 벤치는 백승호를 불러들이고 수비수 라프를 투입했다. 백승호는 63분간의 활약을 마친 뒤 교체아웃됐다.

후반 28분, 슈타르크가 출혈로 인해 나가고 페이퍼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10명의 다름슈타트는 잔트하우젠의 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결국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한 다름슈타트가 잔트하우젠을 꺾고 홈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결과]

다름슈타트(1) : 횐(후반 14분)

잔트하우젠(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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