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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세연' 장지연 사생활 루머 폭로…김건모 측 "가족 공격 용서 못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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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이어 김건모의 예비 신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사생활 루머까지 폭로했다. 도를 넘은 폭로에 김건모 측은 “가족을 공격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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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가수 김건모, 피아니스트 장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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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강연회를 개최했다. 21일 한 매체는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장지연을 연상케하는 발언으로 운을 뗀 뒤 “예전에 배우 A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에서 배우 A가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폭로한 사실을 보도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면서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머의 상대방으로 이병헌의 실명을 언급해 파장이 예고되기도 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그 친구가 이병헌을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라고 했고, 다수의 청중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며 입단속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의 폭로로 장지연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이목이 집중 되자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곧바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건음기획은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는 중이다. 확인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고, 김건모는 이 과정에서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다. 그는 2016년 한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김건모는 현재 장지연과 5월 결혼식을 알린 바 있으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장지연은 분당 정자동 신혼집에서 김건모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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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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