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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프듀' 조작 암시 논란 뭐길래? "갑자기 많은 메시지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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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야옹이 작가 SN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화제인 가운데 '프듀' 조작 암시 논란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된 '여신강림' 83회에서는 작품 속 인물 한서준이 회상 장면에서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후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을 정리한 후 글을 올립니다. 저의 역량 부족으로 의도와는 다르게 만화가 연출되어 많은 아이돌 팬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저는 저의 의도만 바르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예민한 이슈로, 많은 아이돌 팬분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태인데 불을 지피듯 만화에서 이번 이슈를 다소 가볍게 연출하고 오해를 일으키는 장면들을 만들어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갑자기 많은 메시지에 충격이었지만 그전에 이렇게 팬분들을 분노케 한 것은 저의 행동이었기 때문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실망과 상처를 이렇게 글로 사과하며 대신할 수밖에 없는 점 또한..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원고는 수정을 거친 후 업로드하였고 앞으로 만화를 연출할 때 더욱 신중을 기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16일 '여신강림' 84화가 업데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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