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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TV핫스팟] ‘트레저 헌터’ 데프콘, 물품 검수부터 흥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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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데프콘이 ‘연예계 대표 수집광’으로서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줬다.

지난 14일(토) 첫 방송된 ‘트레저 헌터’는 국내 최초 직거래 흥정 예능으로, 집안에 숨어있는 물건들의 가치를 확인하고 흥정과 거래의 맛을 알려줄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이다. 또한, 의뢰인의 소장품을 저렴하게 매입한 후, 해당 물건은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좋은 취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출격, 박준형과 호흡을 맞추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름 앞 글자를 딴 ‘데박상회’의 영업 개시를 알리며, 신선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데프콘은 첫 방송부터 남다른 거래 스킬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예계의 소문난 수집광답게 의뢰인의 물건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부터 가장 어려운 가격 흥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둘도 없는 직거래 ‘고수’의 면모를 뽐낸 것.

뿐만 아니라 데프콘은 박준형과의 남다른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인 박준형의 멘트를 유쾌하게 받아 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톡톡히 잡는가 하면, 거래가격을 두고 대립이 생겼을 때에는 명쾌하게 중간 가격을 외치는 등 처음으로 맞춰보는 예능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데프콘의 뛰어난 거래 스킬과 예능 케미 덕분에 ‘트레저 헌터’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되었다. 이에 앞으로 데프콘이 박준형과 함께 ‘데박상회’를 운영하며 어떤 물건과 이야기들로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데프콘이 출연하는 ‘트레저 헌터’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히스토리 채널,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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