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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재] 인터풋볼 'EPL POINT'

[EPL POINT] '아자르 없는' 첼시, 수비수만 돋보이고 공격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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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에당 아자르가 있었다면...

첼시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에버턴 원정 1-3 패배 이후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첼시는 케파, 아스필리쿠에타, 주마, 뤼디거, 에메르송, 캉테, 조르지뉴, 마운트, 윌리안, 아브라함, 퓰리시치를 선발로 꺼냈다. 크리스텐센, 제임스, 코바치치, 페드로 등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답답한 공격만 퍼부은 첼시다. 골문 앞까지 가더라도 제대로 된 슈팅 없이 혼전 상황만 연출했다. 아브라함, 마운트, 퓰리시치는 골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지난여름 첼시를 떠난 아자르가 그리울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수비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센터백을 구성한 주마와 뤼디거는 경기 내내 본머스 공격수들을 쫓아다니느라 바빴다. 그럼에도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고슬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첼시 선수단 중 주마에게 8.0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고슬링 다음으로 양 팀 최고점이다. 뤼디거 역시 7.1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첼시 공격진은 윌리안 7.0점, 아브라함 6.7점, 마운트 6.5점, 퓰리시치 6.4점을 받았다. 확실한 한 방이 필요한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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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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