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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마스코트 이름 '아나-온나'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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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마스코트 '아나-온나'. (대한탁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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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오는 2020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빛낼 마스코트의 이름이 아나(ANNA)와 온나(ONNA)로 결정됐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부산시청 로비에서 대회 개막 D-100일 기념행사를 갖고 마스코트 이름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아나'는 '여기 있다'는 부산 사투리로 탁구에서 공을 건네는 동작을 의미한다. '온나'는 '와라'는 의미의 부산 사투리로 함께 탁구의 공을 주고받는 동작을 표현했다.

대회조직위는 지난달 11일 대회 마스코트로 부산광역시의 시조인 갈매기를 형상화하기로 확정했고, 약 한 달간 전국 공모 절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한국 탁구 100년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로 내년 3월22일부터 8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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