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완 주니어 게라(34)를 영입한다.
'애리조나 리퍼블릭'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기자 닉 피코로는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이아몬드백스의 투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게라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147경기(선발 60경기)에 등판, 25승 21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기록했다.
밀워키에서 논텐더 방출된 게라가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주로 선발로 뛰었는데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불펜으로 전환했다. 72경기에서 83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5 32차례 세이브 상황에 나와 20개의 홀드와 8개의 블론세이브, 그리고 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124, 11피홈런 36볼넷 77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 브루어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다. 3년 155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다이아몬드백스가 2022년까지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단 계약은 1년 보장에 1년 옵션이 추가된 형태다. 2020시즌 255만 달러를 받으며 다음 시즌 옵션을 구단이 거부할 경우 1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추가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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