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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5경기만에 무실점 승리 리버풀…클롭 감독 "클린시트 어떤 기분인지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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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위르겐 클롭 감독. 출처 | 리버풀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잘 나가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걱정거리는 있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15경기만에 클린시트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따냈다. 리버풀은 시즌 15승(1무)째를 기록하면서 승점 46점을 확보해 1경기를 덜 치른 레스터시티(승점 3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우승 1순위로 평가받고 있지만 뒷문이 아주 견고한편은 아니었다. 그동안 무패행진을 꾸준히 달렸지만 실점을 내주면서도 공격력을 통해 승점을 쌓아나갔다.

클롭 감독은 경기 직후 “솔직히 클린시트가 어떤 기분인지 잊었다”고 농담을 던진 뒤 “난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클린시트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한다. 무실점 경기를 치르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5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핸더슨과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완승을 따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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