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출원 확보로 실적 개선 기대 ↑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태양광에너지 업체 윌링스가 갑진과 103억원 규모의 통신용 배터리팩(Battery Pa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9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2월18일까지다.
갑진은 전력변환장치 개발과 공급을 하는 업체다. 일본 라쿠텐에 통신장비용 정류기 및 배터리팩을 공급할 예정이다. 윌링스는 내년 2월까지 총 6000대의 배터리팩을 갑진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적용한다. 배터리팩은 기지국 정전대비용 옥외형 배터리로 통신사 기지국에 정전발생시 직류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배터리팩 공급은 주력 사업인 태양광 외에 신성장 분야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매출원이 더해짐에 따라 앞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도 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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