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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과기정통부, 2026년까지 5G 주파수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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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5G(5세대) 통신 주파수 대역폭이 오는 2026년까지 최대 5320MHz(메가헤르츠)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5G+ 스펙트럼 플랜’ 공개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2640MHz 폭의 주파수를 추가 확보해 5G 주파수 대역을 2019년 2680MHz 에서 2026년 5320MHz 까지 2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대역별 균형있는 주파수 확보·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오는 2021년 LTE 주파수 재할당 시 LG유플러스 40MHz 폭은 5년의 이용 기간을 부여한다. SK텔레콤은 60MHz 폭, LG유플러스는 40MHz 폭을 5G 광대역 주파수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데이터 복지와 제조 생산성 혁신을 위해 차세대 와이파이, 비면허 5G용으로 6GHz(기가헤르츠) 대역 비면허 주파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5.9GHz대역 자율주행차 차량통신 방식 결정, 드론 장거리 제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생체정보감지 레이다 주파수 공급도 추진한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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