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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토트넘 떠나려 했던 알더베이럴트, 무리뉴 선임으로 잔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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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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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토비 알더베이럴트(30)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잔류를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같은 날 무리뉴 감독이 선임이 발표하며 발 빠르게 지도자 교체를 감행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약 1년 만에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이는 알더베이럴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과 함께 계약 만료를 6개월 남겨두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잔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알더베이럴트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 재건을 원하고 있지만 알더베이럴트의 방출보다 그를 중심으로 세울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알더베이럴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알더베이럴트의 잔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임 시절 알더베이럴트에게 관심을 드러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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