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떨린다." 박연수가 20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정주천 셰프와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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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연수' 아닌 '여자연수', "이게 뭐라고 떨린다"
[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박연수가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박연수는 20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다.
소개팅 상대방은 2살 연하인 정주천(토니정) 셰프였다. 박연수는 자신에 대해 아는게 없다는 정주천 셰프에게 조심스럽게 이혼얘기를 꺼냈다.
박연수는 "처음부터 혼자 자격지심을 느낀듯 미혼의 연하남이 등장해 놀랐다"면서 자신은 아이 둘을 혼자 키운지 7년 된 돌싱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보다 나이많고 이혼을 했던 사람을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정주찬은 "사람이 사람한테 지난 과거를 잊어버리 듯, 연수씨 과거를 잊으면서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동엽은 소개팅을 제안하며 '부티나는 박서준'이라는 말로 소개팅 상대방을 소개했다. 박연수는 소개팅을 직전까지 거울로 머리상태와 얼굴을 점검하며 "이게 뭐라고 떨린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2006년 12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10월 6일 이혼했다. 둘 사이엔 지아 지욱 등 1남1녀를 뒀다.
박연수의 본명은 박근영으로, 2001년 배우 데뷔 당시 박잎선이란 예명을 사용했다. 2005년 박연수로 개명한 뒤에도 꾸준히 예명을 사용하다 송종국과 이혼 후 다시 박연수로 바꿔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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