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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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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복귀전' 9일 로드FC 여수대회…격투기 마니아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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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 선수 복귀전 주목

전남CBS 최창민 기자

노컷뉴스

로드FC 여수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권아솔 선수가 계체량을 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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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대회(대회장 이향수)가 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지역 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을 돌며 대회를 개최 중인 ROAD FC는 광주, 전주, 목포 등 여러 후보 중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인 여수를 선택했다.

이번 대회 일정은 오후 3시 신인들을 위한 YOUNG GUNS 대회가 오후 6시에는 ROAD FC 본대회가 열리며, 세계적인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특히 여수 출신 고기원 선수와 카자흐스탄 알렉세이 페도셰프 선수의 경기,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이자 전 ROAD FC 챔피언 권아솔 선수의 복귀전으로 러시아 출신 샤밀 자브로프 선수와의 경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향수 대회장은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대회인 ROAD FC를 통해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많은 관중 속에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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