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MLB 메이저리그

안테토쿤보 '더블더블'…밀워키, 올랜도 완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브루클린은 123-116으로 휴스턴 제압

연합뉴스

안테토쿤보
안테토쿤보(밀워키)가 2일(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USA TODAY=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밀워키 벅스의 완승을 이끌었다.

안테토쿤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원정 경기에서 29득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어시스트 6개를 보태는 맹활약을 펼쳤다.

밀워키는 안테토쿤보를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123-91로 완파하고 3승 2패가 됐다.

밀워키는 올 시즌 올랜도와의 첫 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시즌 경기당 119점 이상을 넣는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한 밀워키는 2쿼터 2분 49초를 남기고 60-37, 23점 차로 점수를 벌리며 완승을 예감했다.

밀워키는 속공 득점에서도 36-2로 올랜도를 압도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터리언 프린스(27점), 카리스 르버트(25점), 카이리 어빙(22점)이 돌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한 데 힘입어 휴스턴 로키츠를 123-116으로 제압했다.

휴스턴의 강력한 '원투 펀치' 제임스 하든이 36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7점을 몰아쳤지만 브루클린을 넘지는 못했다.

◇ 2일 전적

브루클린 123-116 휴스턴

인디애나 102-95 클리블랜드

밀워키 123-91 올랜도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