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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하나경 “내가 데이트 폭력 여배우? 남자친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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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하나경 인스타그램


배우 하나경(35·사진)이 “나는 ‘데이트 폭력 여배우’가 아니다”라며 적극 반박했다.

하나경은 24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나는 남자친구가 없다”라며 ‘데이트 폭력 여배우’ 지목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데이트 폭력 여배우라고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아나”라고 질문했다. 하나경은 이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아서…내가 뉴스에 나왔나?”며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관련 뉴스를 본 뒤 적극 해명한 것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여배우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B시를 찾로 들이받으려 한 혐의를 받았다. 또 남자친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남자친구의 가슴을 밀치고,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외에 주거침입 혐의도 추가됐다. 해당 뉴스의 댓글 등을 통해 “집행유예를 받은 여배우가 하나경이다”라는 소문이 퍼졌다.

하나경은 지상파 TV드라마 주홍글씨(2010), 근초고왕("), 프레지던트("), 신기생뎐(2011) 등에 출연했다. 영화 전망 좋은 집(2012), 터치 바이 터치(2015)등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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