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에 이어 여자축구에서도 남북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한국 여자축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A조 경기는 내년 2월 3일부터 제주도에서 펼쳐집니다.
2년 전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과 1대 1로 비겼던 우리나라는 안방에서 재대결합니다.
한편 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독일 출신 콜린 벨을 선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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