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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금6 은5 동2’ 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 당구 1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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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3쿠션 팀전에서 입상한 사진 왼쪽부터 2위 충북(김희진-이영란-김미경-정명숙), 시상자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형석 회장, 우승 경기(주성연-최미순-김명순-김은희), 3위 강원(서애경-박문화-최정미-전복순)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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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전 당구대회 10년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곡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2개(선수 및 동호인부) 당구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득점 9694점을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대구(4946점, 금2 동1), 3위는 경북(4644점 금1 은2 동1)이다.

장애인전국체전 당구 종합순위는 12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동호인들의 성적별 득점과 메달 득점을 반영해 종합 득점으로 매긴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으로 경기도는 지난 2010년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전국장애인체전(당구) 10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18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에도 경기도는 선수부 여자 3쿠션 팀전, 동호인부 혼성3쿠션 복식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한데 이어 선수부 남자3쿠션 팀전 은메달 1개를 더했다.

여자 3쿠션 팀전 결승서 경기도(최미순-김은희-김명순-주성연)는 충북(김희진 이영란 김미경 정명숙)을 종합스코어 2:1로 꺾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강원(최정미-전복순-서애경-박문화)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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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호인부 혼성 3쿠션 복식 종목에서 입상한 사진 왼쪽부터 두홍진-추경미(서울), 우승 박인수-심지현(경기), 시상자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형석 회장, 3위 김태광-황현욱(울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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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부 혼성3쿠션 복식 종목 결승전에서는 경기도(박인수-심지현)가 서울(두홍진-추경미)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김태광-황현욱(울산).

선수부 남자 3쿠션 팀전에선 대구(이재학-류해광-김정수-윤성환)가 경기도(엄태현-박종휘-손부원-박흥식)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인천(송기찬-윤성국-홍호기-장성원)이 차지했다. [dabinnett@mkbn.co.kr]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당구 입상자>

◇선수부

△남자 BIS(Billiard Individual Stand‧휠체어 비이용)

-1쿠션=1위 류해광(대구) 2위 이정희(경기) 3위 김천수(경북)

-3쿠션=1위 박남수(충남) 2위 이정희(경기) 3위 이재학(대구)

△남자BIW(Billiard Individual Wheelchair·휠체어 이용)

-1쿠션=1위 노이조(경북) 2위 이영호(경기) 3위 이병귀(광주)

-3쿠션=1위 이영호(경기) 2위 조두익(대전) 3위 최상규(전북)

△남자 3쿠션 팀전=1위 대구(류해광-김정수-이재학-윤성환) 2위 경기(박흥식-박종휘-손부원-엄태현) 3위 인천(장성원-홍호기-윤성국-송기찬)

△여자 BIS

-1쿠션=1위 주성연(경기) 2위 김명순(경기) 3위 이영희(울산)

-3쿠션=1위 주성연(경기) 2위 이인숙(경북) 3위 김희진(충북)

△여자 BIW

-1쿠션=1위 이경미(울산) 2위 김화자(충남) 3위 김은희(경기)

-3쿠션=1위 진점순(경남) 2위 손혜인(경북) 3위 김은희(경기)

△여자 3쿠션 팀전=1위 경기(주성연-최미순-김명순-김은희) 2위 충북(김희진-이영란-김미경-정명숙) 3위 강원(서애경-박문화-최정미-전복순)

◇동호인부

△1쿠션 혼성복식=1위 박인수-심지현(경기) 2위 나광철-이옥화(전남) 3위 정필석-추경미(서울)

△3쿠션 혼성복식=1위 박인수-심지현(경기) 2위 두홍진-추경미(서울) 3위 김태광-황현욱(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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