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한국-북한 월드컵 예선전,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 [한국-북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경기 시작 30분전 김일성경기장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지상파 3사의 생중계 시도가 무산되면서 이번 경기 소식은 평양 현지의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장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 이 역시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경기는 북한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초 4만 명의 관중이 김일성경기장을 메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킥오프 시점까지 관중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신 기자 역시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