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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황태자는 카림 벤제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벤제마는 지단 감독 복귀 이후 레알의 득점 마스터”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벤제마는 지단 감독 복귀 이후 21경기서 16경기에 출전해 무려 14골을 터트렸다. 2위 가레스 베일(14경기 3골)과 11골이나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BBC(벤제마,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절에도 볼 수 없던 수치다. 레알은 지단 감독 복귀 후 총 32골을 기록했다. 벤제마가 넣은 14골을 제외하고 14명의 선수들이 18골을 분담했다. 그 중 1골만 기록한 선수도 11명에 달한다.
벤제마가 유일하게 골맛을 보지 못한 건 수장의 복귀전이다. 지단 감독은 올해 3월 17일 셀타 비고와 복귀전서 2-0 승리를 맛봤다. 당시 이스코와 베일이 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베르나베우로 돌아온 사령탑을 반겼다.
벤제마는 올 시즌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공격포인트 랭킹 모두 공동 1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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