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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 미출장 선수로 차우찬과 윌슨을 발표했다.
윌슨은 1차전 선발로 나서 8이닝 무실점, 차우찬은 2차전 선발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가 1차전과 2차전 패배로 3차전을 내준다면 탈락하는 처지였기 때문에 3차전에서 차우찬과 윌슨을 불펜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었다. 류 감독은 2차전이 끝나고 "미출장 선수를 분류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1차전 선발이었던 제이크 브리검과 2차전 선발 에릭 요키시를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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