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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수 김윤아 “내 이름은 자우림이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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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김윤아(사진)가 “내 이름은 자우림이 아니다”라며 항변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록그룹 자우림이 출연했다. 23년째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멤버들은 든든한 결속력을 과시했다.

김윤아는 “아직도 제 이름이 자우림인줄 아는 분들이 있다”고 말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 이선규는 “여고생들이 ‘우림이 언니, 사인해주세요’라 하더라”며 거들었다.

일명 ‘김윤아 밴드’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가 김윤아에 집중된 데 대해 다른 멤버들의 생각은 어떨까. 빛에 가린 멤버로서 섭섭함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선규는 “윤아가 있어서 밴드가 20년 갔다”며 신뢰를 보였다. 김진만도 “우리를 만나지 않았으면 윤아는 글로벌 싱어송 라이터가 되어 유럽 투어를 다녔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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